[교통사고 대처] "합의했더니 또 박았다?" 정차 중 2번 연속 후진 충돌 사고,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 원 가능할까? 🚗💥

 

📝 이야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말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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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A씨에게 닥친 그날은 정말이지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날이었습니다. A씨는 비상 깜빡이를 켜고 잠시 정차 중이었습니다. 차 안에서 대기하던 중, 갑자기 '쿵!' 하는 충격이 전해졌습니다. 앞차가 후진기어를 넣고 그대로 엑셀을 밟아버린 것이죠.

너무나 황당했지만, 차에서 내려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가해 차주는 사정을 하며 "보험 처리 말고 개인 합의를 하자"고 읍소했습니다. A씨는 좋은 게 좋은 거라 생각하여, 수리비 정도의 금액만 받고 합의를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상황이 마무리되나 싶었습니다.

합의 후 차에 다시 탑승해 잠시 숨을 고르던 찰나... '쾅!!!' 💥 믿을 수 없게도 방금 그 차가 다시 한번 후진하여 A씨의 차를 또 박았습니다. 이번엔 충격이 더 컸습니다.

"아니, 선생님! 지금 뭐 하시는 겁니까!"

화가 머리끝까지 난 A씨는 받았던 합의금을 그 자리에서 돌려주며 보험사를 부르라고 소리쳤습니다. 적반하장으로 가해자는 "차가 어떻게 이렇게 많이 망가지냐"며 따지기 시작했습니다. 피해자는 A씨인데 말이죠.

결국 대인/대물 접수를 하고 병원을 다니게 되었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회사 업무 때문에 입원은 꿈도 못 꾸고, 조퇴하며 한방병원 통원 치료를 받는 상황. 월급은 깎이고, 허리 통증은 심해지고... 6개월 전 다쳤던 허리가 다시 도져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지경입니다.

과연 A씨는 억울한 이 상황에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 1. 사고 분석: 100:0 과실과 '2회 충격'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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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고는 볼 것도 없이 상대방 과실 100%입니다. 정차 중인 차량을, 그것도 후진으로 가격한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2회 연속 충격'이라는 사실입니다.
  • 가중된 충격: 한 번의 충격으로도 근육과 인대가 놀라는데, 연달아 두 번의 충격을 받으면 척추에 가해지는 데미지는 단순 합산 이상일 수 있습니다.

  • 상대방의 중과실: 운전 미숙 혹은 부주의가 극에 달한 상황입니다. 이는 향후 보험사와의 협상에서 A씨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강력하게 치료를 요구할 수 있는 중요한 명분이 됩니다.

  • 개인 합의 파기: 처음에 받았던 돈을 돌려주고 정식 보험 접수를 한 것은 아주 잘한 선택입니다. 만약 그 돈을 갖고 있었다면 나중에 "이미 합의된 사안"이라며 보상에서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 2. 통원치료 합의금의 핵심: '휴업손해'와 '향후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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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입원을 못 해서 합의금이 적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입원을 해야 휴업손해(일 못해서 까먹는 돈)가 인정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략을 잘 짜면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① 실제 소득 감소 증빙 (실제 휴업손해) 📉

보험사 약관상 통원치료는 하루 교통비 8,000원만 지급하는 것이 원칙처럼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A씨처럼 조퇴나 병원 방문으로 인해 월급이 실제로 깎인 경우(약 100만 원)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 대응법: 회사에서 '급여명세서(사고 전후 비교)''근태기록(조퇴/결근 내역)', '소득감소 확인서'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내가 치료받느라 실제로 이만큼 손해를 봤다"는 것을 입증하면, 입원을 안 했더라도 감액된 급여만큼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② 향후치료비 (합의금의 알파이자 오메가) 💊

입원을 못 하는 상황에서 합의금을 높이는 유일한 방법은 '향후치료비'를 많이 인정받는 것입니다.

  • 현재 2주밖에 안 되었고, 통증이 심해 MRI까지 찍은 상태입니다.

  • 보험사 입장에서는 A씨가 장기 치료(몇 달, 몇 년)를 받게 되면 병원비가 계속 나가기 때문에, 차라리 그 돈을 미리 A씨에게 주고 종결하고 싶어 합니다.

  • 전략: "나는 지금 합의할 생각이 없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완치될 때까지 1년이고 2년이고 치료받겠다"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보험사 담당자가 향후치료비를 높게 책정해서 합의를 제안해 옵니다.


🦴 3. 기왕증(과거 병력)과 MRI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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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6개월 전 비슷한 사고로 허리를 다친 적이 있습니다. 이를 '기왕증'이라고 합니다. 보험사는 십중팔구 이것을 물고 늘어질 것입니다.

"고객님, MRI 보니까 디스크가 좀 있으신데 이건 이번 사고 100%가 아니라, 예전 사고랑 평소 안 좋았던 게 섞여 있는(기여도) 겁니다. 합의금 깎겠습니다."

이런 말이 나올 때 이렇게 대응하세요. 🛡️

  1. "치료 후 호전되고 있었다": 6개월 전 사고 이후 꾸준히 치료받아 통증이 거의 사라졌었다는 점을 강조하세요.

  2. "2번의 충격": 이번 사고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연속으로 때려 박았다. 멀쩡한 사람도 디스크가 터질 정도의 충격인데 기왕증 타령이냐고 강하게 나가셔야 합니다.

  3. "외상 기여도": 의사 소견상 이번 사고로 인한 악화 소견이 있다면 이를 근거로 제시해야 합니다.


❓ Q&A: 의뢰인의 궁금증 해결

Q1. 합의금 200~300만 원 받을 수 있을까요? 

🅰️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현재 상황을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위자료: 약 15~20만 원 (부상 급수 12~14급 가정)

  • 휴업손해: 약 100만 원 (실제 월급 차감분 증빙 시)

  • 통원 교통비: 치료 횟수 x 8,000원 이것만 해도 기본 120~130만 원입니다. 여기에 '향후치료비' 명목으로 100~200만 원을 더 얹어야 합니다. 2번의 충격, 심한 통증, 직장 생활의 지장 등을 고려할 때 250~300만 원 제시는 무리한 요구가 아닙니다.

Q2. 보험사에서 연락이 안 오는데 제가 먼저 해야 하나요? 

🅰️ 아니요, 기다리세요. 연락이 없다는 건 보험사도 '이 환자는 쉽게 안 끝나겠구나' 하고 눈치 보고 있거나, 담당자가 바쁜 것입니다. 아픈 사람이 먼저 전화해서 "합의합시다"라고 하면 주도권을 뺏깁니다. 꾸준히 병원 다니면서 치료비가 계속 쌓이게 두는 것이 최고의 압박입니다.

Q3. 통원치료만으로도 후유장해 인정이 되나요? 

🅰️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진단이 명확하고 신경 압박이 심하다면 통원 여부와 상관없이 후유장해 평가를 받아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 관여도(기여도) 싸움이 치열할 것입니다. 일단은 한시적 장해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한 기간의 치료비 보상을 목표로 잡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Q4. 합의 시점은 언제가 좋을까요? 

🅰️ "통증이 잦아들 때"입니다. 지금처럼 일하기 힘들 정도로 아픈데 돈 몇 푼 받고 합의해버리면(조기 합의), 나중에 내 돈으로 병원 다녀야 합니다. MRI 결과 확인하시고, 최소 1~2달은 더 치료받으면서 몸 상태를 지켜보세요. 월말이나 연말 등 보험사 마감 시즌에 합의하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 마치며: 몸이 재산입니다, 서두르지 마세요

두 번이나 차를 들이받히고도 생업 때문에 입원도 못 하고 일하시는 A씨의 책임감에 경의를 표합니다. 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A씨의 허리 건강입니다.

보험사는 "직장 다니시느라 병원 가기 힘드시죠? 그냥 지금 150만 원 드릴 테니 끝내시죠"라고 유혹할 수 있습니다.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잃어버린 월급(약 100만 원)과 앞으로 들어갈 치료비를 생각하면 200~300만 원은 결코 큰 금액이 아닙니다.

  1. 급여 명세서 등 소득 감소 증빙 자료를 꼼꼼히 챙기세요.

  2. 병원은 아프면 참지 말고 시간 내서라도 꾸준히 가세요. (치료 공백이 길면 보험사가 치료 종결로 간주합니다.)

  3. 합의는 몸이 괜찮아졌을 때, 내가 제시한 금액(300만 원 선)에 맞춰줄 때 하시면 됩니다.

쾌유를 빌며, 정당한 보상을 받으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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